Lehmann Maupin celebrates the life of Kim Guiline

Kim Guiline (1936–2021)

We remember the life and legacy of celebrated Korean artist Kim Guiline, who passed away on August 12, at the age of 85. He is survived by his wife and two children.

Kim Guiline graduated from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with a degree in French in 1960. After moving to France, Kim studied art history at Dijon University and graduated from Ecole Nationale des Beaus-Arts in Paris. He is widely recognized as one of the foundational members of the Dansaekhwa movement that emerged in South Korea during the 1970s. Throughout his 50 year career as an artist, Kim consistently pursued the idea of flatness. While he showed a tendency to objectify pure black and white flat paintings in the 70s, Kim improved flat monochrome works which consist of small squares and egg-shaped dots as basic units within rectangular canvas in the 80s. Reaching the 1990s, Kim used bright primary colors to present works that affirmed the dualistic relationship.

As a whole, Kim Guiline’s practice can be identified by his dedication to the medium of oil paint and the accentuation of color and flatness across all periods of his work. To achieve a matte surface, the artist perfected a technique of using newspaper to absorb the excess oils from the paint. Equally unique was his treatment of layering individual colors on the canvas, rather than pre-mixing his pigments. The accumulation of these layers, upwards of 30 in a single painting, is what achieves the intensity and depth of color that reverberates in his paintings, despite the restrictive palette.

In 2017, Lehmann Maupin hosted the artist's first solo exhibition in the United States. The presentation featured a survey of work that included rarely shown paintings from the 1960s, his well-known black and white paintings from the 1970s, and bright monochrome paintings from the 1980s–2000s.

“I view my paintings as windows of my soul, that longs for a kind of purity” - Kim in The Asian Art Newspaper

김기린(1936-2021)을 추모하며

리만머핀은 지난 8월 12일 향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한 한국의 대표적인 추상화가 김기린의 삶과 그가 남긴 유산을 추모하고자 한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자녀가 있다. 고(故) 김기린은 196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로 건너가 1965년 디종대학교((Dijon University)에서 미술사를 공부하였고, 국립고등미술학교(École and Nationale des Beaux-Arts, Paris)에서 수학하였다.

1970년대 한국에서 태동한 단색화 운동의 초기 멤버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는 30 여년의 작업 기간 내내 평면성의 개념을 꾸준히 탐구하였다. 그의 1970년대 작품이 흑백의 평면 회화를 객관화하는 경향을 보였다면, 1980년대 작가는 작은 정사각형과 달걀 모양의 점으로 이루어진 단색의 유닛을 캔버스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 발전시켰고, 1990년대에 이르러 밝은 원색을 사용하여 이중적 관계를 확인하는 작업을 제시했다.

고(故) 김기린의 작업은 유채라는 작업 매체에 대한 작가의 헌신과 그 모든 기간에 걸쳐 이루어낸 색채와 평면성의 강조로 정의될 수 있다. 무광의 표면 처리를 위해 그는 신문지를 사용하여 페인트에서 나온 오일을 흡수하는 기술을 완성했다. 마찬가지로, 안료를 미리 혼합하지 않고 캔버스에 개별 색상을 겹겹이 얹어 처리하는 것도 그만의 독특한 기술이다. 제한적인 색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회화에 서른 겹 이상의 층위가 쌓이는 이러한 축적은 작가의 그림에 울려 퍼지는 색채의 강렬함과 깊이의 달성을 가능하게 한다.

2017년 리만머핀 뉴욕에서 마련한 김기린의 전시는 미국 첫 개인전이었다. 이 전시는 거의 공개된 바 없는 1960년대 회화를 비롯하여 그의 잘 알려진 1970년대 흑백 회화 및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제작된 밝은 색조의 모노크롬 회화를 소개하며 김기린의 작업을 포괄적으로 선보였다.

나의 그림은 일종의 순수를 갈망하는 내 영혼의 창이다.

Lehmann Maupin New York, 2017. Photo by Elisabeth Ber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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